Mnet 최초 뮤직드라마 ‘몬스타’ 측은 28일 용준형 하연수가 호흡을 맞춘 ‘아름다운 밤이야’ 어쿠스틱 버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감각적인 편곡이 밴드 연주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밤이야’는 어쿠스틱한 느낌으로 시작되나, 금새 에너지 넘치는 밴드연주로 넘어간다. 이는 무료한 일상을 사는 주인공들이 음악동아리 ‘몬스타’를 통해 내재된 음악을 표출하며, 음악을 통해 치유받고 성장하는 드라마의 컨셉을 압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티저영상은 용준형과 하연수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곡이라는 점에서 시청자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조용한 교실, ‘톡톡’ 하는 기타의 어택소리와 함께 시작된 하연수의 ‘아름다운 밤이야’ 보컬은 순수하고 신비로운 하연수의 이미지와 절묘하게 어울려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바로 이어진 라이브 밴드 연주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용준형과 도발적인 모습으로 변신한 하연수가 눈길을 끈다.
무대 위에서 랩을 하던 용준형이 아닌, 신디사이저를 연주하는 용준형은 그동안 숨겨왔던 색다른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여기에 순수함을 벗고 섹시함을 입은 하연수의 파격적인 변신까지 더해지며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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