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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이 자신을 '이상한 놈'으로 선정한 케이블 채널 tvN 'SNL코리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낸시랭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아름다운 것은 언제나 이상하다는 보들레르의 말도 있죠. (이상한 놈에) 선정돼 매우 영광이에요. 'SNL코리아' 파이팅 앙!"이라는 글을 올렸다.
4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변희재와 낸시랭을 '이상한 놈'으로 선정하고 “싸우기는 하지만 두 분 의외로 닮은 점이 많다. 튀는 것 좋아하고, 직업은 알겠는데 정확히 하는 일이 뭔지는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변희재는 5일 자신의 SNS에 케이블 채널 tvN ‘SNL 코리아’의 최일구 앵커와·개그맨 안영미, 제작진을 형사고소하고, CJ E&M에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CJ E&M은 6일 "tvN ‘SNL 코리아’는 풍자 프로그램이다. 법적 절차와는 별개로 방송 중 변희재씨에 대한 언급이 단순한 풍자냐 명예훼손이냐는 시청자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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