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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 매체는 백지영이 현재 임신 4개월 째로 올 가을 출산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임신 탓에 신혼여행도 미룬 상황이라는 것.
이는 두 사람이 결혼 발표 당시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고 밝힌 것과는 다른 이야기다. 이에 대해 백지영, 정석원 양 측은 취재진의 연락을 피하고 있는 상태다.
정석원은 5월 11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 문화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백지영 전국 투어 콘서트 '7년만의 외출' 공연에서 백지영에게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6월 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W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MBC 김영희PD가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2월부터 약 2년 4개월 간 정식으로 교제해 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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