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 프로포폴 직접 체험…중독성 증명할까?

이영돈PD가 또 한 번 무모한 체험(?)에 나섰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2’에서는 연예인 성형과 프로포폴 실태를 파헤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룰라 김지현과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김지현은 최근 양악수술을 하고 완전히 바뀐 얼굴로 새로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PD는 김지현에게 왜 양악수술을 하게 됐는지, 연예인들이 성형을 결심하는 심경이 무엇인지 직접 들어봤다.
이어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의 실체를 밝힌다. 프로포폴은 보톡스, 자가 지방이식, 카복시 등 시술이 간편하고 회복기간이 짧아 연예인들에게 각광받는 쁘띠성형을 할 때 투여되는 수면마취제다.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프로포폴 중독 의혹과 함께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프로포폴을 맞으면 어떻기에 중독성이 의심되는 것일까.
이에 이PD는 시즌1 때 시도했던 카복시 시술에 나서며 통증 경감을 위해 마취과 의사의 입회 아래 프로포폴을 직접 맞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제작진들은 연예인들을 등에 업고 성형을 부추기는 병원들을 잠입 취재해 성형외과와 연예인 성형 협찬의 은밀한 커넥션도 파헤친다. 27일 오후 11시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