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이 29일 방송되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현아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만의 콤플렉스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현아가 밝힌 3가지의 콤플렉스는 술과 광대뼈 그리고 목소리였다.
현아는 "광대뼈 때문에 카메라 앞에서 늘 사선으로 웃는다"면서 " 술 역시 콤플렉스. 제일 잘 마시게 생겼는데 사실 잘 못 마신다.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져서 멤버들이 많이 놀린다"고 말했다.
이어 "목소리에 기품이 없이 꼭 딱따구리 같아서 콤플렉스다.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날 잘 못 알아보는데 말을 하면 목소리 때문에 바로 알아본다”면서 "백지연 앵커와 같은 깊이 있는 목소리가 부럽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외에도 포미닛이 “절친한 연예인 친구가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다들 낯가림이 심하고 멤버들끼리 잘 뭉치니 그렇다는 것. 또한 팬클럽에서 등급을 올릴 때 반드시 풀어야 하는 문제에 도전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