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학생의 슬픈 외박 사유가 누리꾼들의 가슴을 울렸다.
최근 온라인상에 ‘기숙사 슬픈 외박 사유’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한 대학교 기숙사의 외박 일지에 담긴 여러 사유들을 촬영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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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사유 글 속에서 글쓴이의 여러 감정이 묻어난다. 바람난 여자친구를 잡으러 간다는 결연한 의지가 돋보이며, 한편으로는 슬픈 감정을 억누르며 썼을 학생의 심정이 드러나 보이기도 한다. 어찌되었든 이는 기숙사생의 가장 슬픈 외박 사유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