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놀라운 코끼리코 실력을 뽐냈다.
지난 4일 방송됐던 KBS2 ‘우리동네 예체능’ 9회에서 예체능팀 멤버들은 지옥훈련의 일환으로 ‘7인 전원 스트라이크 치기’ 미션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조달환의 다리에 쥐가 나는 사고가 발생해 이들은 미션은 안타깝게도 성공하지 못한다. 이에, 벌칙으로 부여된 것이 바로 코끼리코로 275회 돌기.
이제 남은 횟수는 179회. 4번째주자로 나선 이가 바로 최강창민이었다. 언제나 예체능 녹화장에 제일 먼저 와서 제작진에게 인사를 하던 막내 최강창민은 지난 대구 월성동전이 끝난 후 눈물을 흘리며 미안한 마음을 토로한 바 있다. 그런 창민이었기에 형들도 늘 애틋한 마음으로 봐왔다.
그러나 코끼리코를 시작하는 창민은 더 이상 막내 창
81회전에 성공한 최강창민이 쓰러지자 형들은 그를 얼싸안고 기뻐했다. 단순한 벌칙수행이었지만 서로의 마음이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