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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는 11일 정규 2집 앨범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로 컴백한다. 2년 만에 발매하는 씨스타 정규 앨범에는 이단옆차기, 김도훈, 라이머 등 국내 최고 프로듀서진이 뭉쳤다.
타이틀곡인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는 지난 해 ‘러빙 유(LOVING U)’를 히트시킨 이단옆차기 작곡에 김도훈 편곡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섹시와 열정의 대명사로 불리는 ‘탱고’적 요소에 긴박감 넘치는 스트링이 더해져 사랑에 아파하는 여자의 슬픔을 절절하게 표현해 내고 있는 수작이다. 주희선 감독이 참여한 뮤직비디오는 영화 ‘물랑루즈’나 ‘태양의 서커스’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로 채웠다.
이밖에 미디움 템포 곡 ‘넌 너무 야해 feat. 긱스’는 어쿠스틱 기타를 기조로 사랑스럽다는 진부한 표현을 벗어나 ‘야해’라는 위트있고 솔직한 표현법으로 대신한 곡이다.
씨스타는 2010년 6월 ‘Push Push’로 데뷔, ‘가식걸’, ‘Ma boy(씨스타19)’, ‘니까짓게’, ‘So Cool’, ‘나혼자’, ‘러빙유’, ‘있다 없으니까(씨스타19)’ 등으로 거침없이 가요계를 점령해 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