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코미디언 남철(본명 윤성노)의 별세 소식에 후배 서경석이 애도를 표했다.
21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남철은 이날 오전 향년 79세의 나이로 당뇨 고혈압 합병증인 신부전증으로 별세했다.
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후배들은 슬픔을 드러내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서경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 코미디 역사에 큰 획을 그으셨던 남철 선생님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향한 존경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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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철의 별세 소식에 후배 서경석(왼쪽)이 애도를 표했다. 사진=MBN스타 DB |
지난 1972년 TBC 코미디언으로 방송계에 데뷔한 남철은 ‘청춘행진곡’ ‘청춘만만세’ ‘일요일 밤의 대행진’ ‘웃으면 복이 와요’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6시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