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히든싱어’ 왕중왕 편이 결국 일을 냈다.
23일 시청률 조사 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히든싱어’ 왕중왕전 시청률은 5.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 5.1%(6월 1일 김건모편)를 갈아치운 수치다.
![]() |
‘히든싱어 왕중왕’이 기분좋은 마무리를 했다. 사진= JTBC |
히든싱어’ 제작진 측은 “히든싱어가 첫 방송을 했을 지난해 12월 시청률은 1.4%에 불과했다”며 “진짜 가수를 찾아가는 충격과 감동의 무대가 음악팬들에게 어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JTBC의 방송 프로그램이 동시간대 지상파 경쟁 프로그램을 제친 것은 지난 3월 종영된 JTBC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이후 두 번째로, 예능으로는 최초다.
‘히든싱어’는 모창이라는 소재를 사용한 프로그램으로, 왕중왕 전 우승은 ‘가짜 이문세’ 안웅기 씨가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히든싱어’는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뒤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