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이 훈련 도중 연인에게 깜짝 프러포즈로 감동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샘 해밍턴은 헬기 레펠 훈련을 앞두고 의지를 다지며 11미터 상공의 탑에 올랐다.
샘은 하강하기 전 “두렵지 않느냐”는 조교의 질문을 받고 “두렵다”는 솔직한 대답을 내놓았다. 화생방 훈련에서 실패한 샘 해밍턴이 또 다시 약한 모습을 보이자 보는 이들은 걱정스런 눈으로 그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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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이 훈련 도중 연인에게 깜짝 프러포즈로 감동을 안겼다. 사진=진짜사나이 방송캡처 |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샘 해밍턴은 “지금까지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을 때가 많았다. 그 때마다 애인 생각을 하면서 버텼다”며 “애인이 나에게 가장 큰 힘”이라고 애정을 전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