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원더풀마마’가 극전 반전으로 시청자들에게 행복감을 안겼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에서 투자 유치를 위한 2차 PT에서 2위로 밀려나 절망감에 사로 잡혔던 영채(정유미 분)와 훈남(정겨운 분)은 마침내 투표결과 진실이 밝혀지면서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디자이너 세아(윤지민 분)에 번번이 수모를 당해 시청자들의 안쓰러움을 샀던 영채가 극적으로 전세를 뒤집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오랜만에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후련한 카타르시스까지 느껴지는 것같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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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마마’가 극전 반전으로 시청자들에게 행복감을 안겼다. 사진= 원더풀마마 방송캡처 |
문제는 잘못을 저지른 수진(유인영 분)이 자신의 잘못을 선선히 인정하고, 이번 투자유치로 더 돈독해질 게 틀림없는 훈남과 영채와의 관계도 짐짓 모른 채 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모든 것을 영채한테 빼앗겼다고 분해할 수 있는
한편 오는 29일 ‘원더풀 마마’에서 수진의 마음먹기에 따라 훈남, 영채, 수진의 삼각관계가 또 한차례 요동칠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