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지난 2012 칸 국제영화제 비평주간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브로큰’이 오는 7월 18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브로큰’은 거짓말이 불러온 비극으로 부서지는 한 마을의 세 가족들과, 그 중심에서 사라지지 않는 희망의 빛과 같은 주인공 스컹크의 드라마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국내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는 ‘모든 것이 부서진 어둠 속에서도 한 줄기 햇살은 비춘다’는 문구와 주인공들의 즐거운 모습이 어우러져 영화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심각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인물들의 반전표정은 영화가 지닌 다양한 감정선을 나타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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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이 국내 개봉을 확정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보로큰 포스터 |
앞서 ‘브로큰’은 영국 독립영화제, 스톡홀름 영화제, 취리히 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며 극적인 스토리만큼이나 관객들의 마음에 강한 인상을 심어줄 강렬한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