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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결말'
‘구가의 서’가 예상치 못한 결말로 종영했습니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마지막 회에서는 조관웅(이성재 분)의 총에 맞은 담여울(수지 분)이 끝내 숨을 거두고, 최강치(이승기 분)는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슬픔에 사람이 되기를 포기하고 신수로서의 삶을 선택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어 강치는 여울을 보낸 뒤 백년객관과 무형도관에서의 인연을 정리한 채 그 곳을 떠났고, 이후 400년 이상이 흐른 현대사회의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현대사회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으로 등장한 강치는 이후 환생한 담여울과 다시 만나 운명처럼 사랑을 느끼는 모습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마지막 신에서는 특히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은 장치인 ‘초승달이 걸린 도화나무’를 보여줬고, 예상치도 못한 람보르기니 까지 등장하며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속편이 나올 것 같다는 기대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대되는 장면이었다” “이승기 수지 2편 찍었으면 좋겠다” “시리즈로 나와도 완전 본방사수 할게요 만들어 주세요!” “정말 제대로 된 드라마를 본 기분 근데 갑자기 람보르기니 나와서 깜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