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지이 미나 “또 전화할게라는 친구 말 때문에…”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후지이 미나가 어설픈 한국어 실력 때문에 당황했던 사연을 전했다.
후지이 미나는 1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 한국어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신청자들의 고민을 듣던 중 “일본어로는 잘 조언을 해줄 수 있지만 한국어는 어려워서 조언해주기 어렵다”고 전했다.

‘안녕하세요’에서 후지이 미나가 서투른 한국어 때문에 생긴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또한 어떤 것이 가장 어렵냐고 묻자 “친구와 통화를 한 후 ‘또 전화할게’라고 말하는 게 전화를 끊고 바로 한다는 말인 줄 알았다”고 어리둥절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친구가 금방 전화할 줄 알고 전화기 앞에서 한참을 기다렸지만 이것이 그저 작별인사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됐다”고 덧붙였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