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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코미디 전용 극장인 ‘철가방 극장’을 개관한 전유성 부녀의 근황이 담겼다.
전제비 씨는 어린시절 아버지께 내가 커서 무얼 하면 좋겠냐고 물었더니 “‘너 하고 싶은거 해라. 기대하지 않는다’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그때는 그 말이 섭섭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말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게 아빠의 교육관이다. 나도 아이를 낳으면 그렇게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씨는 “중학교 2학년 때 아빠가 학교를 그만두고 산에 들어가라고 했다. 이 정도 교육이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문제가 없다고 하셨다. 타짜가 되라고 하시더라”고 아버지의 독특한 교육철학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전 씨는 이러한 아버지의 교육관
한편 전유성은 1969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지금은 공연 기획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