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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수지를 성희롱하는 합성사진을 올린 범인이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범인이 16세 소년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습니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 수지와 박진영을 합성해 성적 희롱을 하는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올린 조모군(16세)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조 군을 비롯한 일베의 회원들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한 뒤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조군은 2012년 12월24일, 노 전 대통령이 수지의 눈앞에서 명품시계를 흔들며 "고양이가 되거라"고 최면을 거는 내용을 담은 합성사진을 만들어 일베에 게재했습니다.
이어 "정말 고양이가 되뿟盧"라는 글과 함께 박진영과 수지를 합성한 캐릭터가 성행위를 하는 듯 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 군에 대해 "어리지만 선처받기 힘들만큼 심한 행동을 저질렀다"면서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다시 불거진 ‘수지 일베 성희롱 사건’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