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는 11일 자신의 SNS에 "빵빵 터지네요. 방송을 하면서 재미있기는 처음이네요"라고 적어었다. 1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자신과 015B 장호일 등이 함께한 방송분을 모니터 한 후 출연 소감을 적은 것.
이날 신성우는 특유의 거칠지만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신성우는 방송을 통해 "외모 때문에 음악성을 인정 못 받는다"며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대중들이 평가절하를 하니까 그때는 기분이 나빴지만 지금은 다 관심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달라진 생각을 밝혔다.
또 '나이트 클럽 죽돌이'라는 소문과 싸움을 잘해 '전설의 강북 주먹'이었던 과거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8.2%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