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름은 지난달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난 정말 더 이상 잃을 게 없다니까요. 죽는 것도 두렵지 않다니까. 첫 번째 예고"라는 글을 올렸다.
아름은 지난 달 12일에도 페이스페인팅을 한 얼굴을 공개하며 “모든 기분이 들어가 있다. 이 사진에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 글을 올렸고 7월 3일에는 “ㅅㄱㅅㄷ”라고 적기도 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쉬고싶다’ 혹은 ‘살고싶다’라고 해석했다.
앞서 지난 10일 티아라 소속사 측은 큐리, 보람, 소연, 은정, 효민, 지연, 아름 7명의 체제에서 평소의 음악적 성향이 힙합음악을 지향하던 멤버 아름이 솔로로 전향하여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티아라 멤버들도 아름의 의견을 존중했다고 전했다.
이에 아름은 10일 티아라 공식 팬카페에 자신이 집적 티아라에서 탈퇴함과 동시에 솔로로 전향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아름은 "'전원일기' 속 저의 새로운 모습보다 몇 백배, 몇 만배, 세상에서 최고 멋있는 모습을 보시게 될 것 같다. 언니들과는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솔로로 찾아 뵐 것 같다"고 팀의 탈퇴를 선언했다.
티아라는 큐리, 보람, 소연, 은정, 효민, 지연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가며 티아라의 유닛 그룹인 티아라엔포는 은정, 효민, 지연 3명의 멤버에 다니가 합류해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티아라는 일본 부도칸 콘서트를 위해 11일 출국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