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2’ 아침 프로 맞아? 훌러덩 수영복 오프닝 ‘민망’

KBS2 ‘출발드림팀2’에서 연예인 다이빙 대회를 개최, 파격적인 수영복 무대를 깜짝 마련해 화제다.
최근 ‘출발드림팀2’ 측은 본격적인 다이빙 대결에 앞서 다이빙대회에 도전하는 출연자들 각각의 개성을 살린 수영복 무대를 공개했다. 독특한 액세서리는 물론 메인 음악에 맞춰 레드카펫을 밟고 등장하는 파격적인 오프닝 패션쇼로 문을 연 것.
아나운서 최초로 다이빙에 도전한 오정연 아나운서는 단정한 원피스 수영복에 공주풍 양산을 들고 등장했으며 달샤벳의 가은은 귀여운 수영복에 가운을 걸쳐 빼어난 각선미를 어필했다.
이번 2013년 미스코리아 선, 미에 당선된 한지은, 최혜린은 원피스 수영복에 ‘미스코리아’ 견장을 두르고 실제 미스코리아 대회 때 받은 고가의 티아라로 장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쇼리는 최근 섹시 시구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클라라의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시구 모습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김동성은 영화 '300'의 전사 패션을, 백퍼센트 상훈은 오페라의 유령 콘셉트로 등장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
다양한 볼거리가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나 아침 시간대 과도한 노출은 부적합해 적절한 수위 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출연자들의 수영복 패션쇼 오프닝은 오는 14일 오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