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미녀들의 수다’ 출신 라리사가 친오빠 이쿼르의 사망소식에 오열했다.
라리사는 지난 8일 연극 ‘개인교수’ 제작발표회 연습을 하던 중 한통의 비보를 받고 오열했다. 비보에는 누구보다 자신을 응원해왔던 친오빠가 뇌출혈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담겨 큰 슬픔을 안겼다.
이에 그녀는 “오빠의 사망소식에 정신이 없다. 공연을 시작하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로 갈수도 없어 더욱 슬프다. 개막일인 12일 ‘개인교수’를 보러 한국에 오기로 했었는데”라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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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의 친오빠가 뇌출혈로 사망했고 소식을 전해들은 그녀는 오열했다. 사진= 극단수유동 |
결국 라리사는 12일 첫 공연을 마치고 서러움을 눈물로 토로하며 현장에 안타까움을 안겼다.
‘개인교수’는 라리사의 아픈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했고, 그녀는 오빠의 사망 소식에도 혼신을 다해 열연 중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