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탈도 많았던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된 자리를 일반 연예인들이 메울 전망이다.
국방부가 근무기강 해이로 드러난 연예병사 8명을 징계하고 현재 복무 중인 연예병사도 다음달 1일부로 복무부대 재분류를 통해 타 부대로 전출하며 연예병사 제도를 전면 폐지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연예병사 제도는 본격적으로 지난 1996년 국방 홍보지원대 운영 훈령이 제정되면서부터 운영됐다.
말도, 탈도 많았던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된 자리를 일반 연예인들이 메운다. 사진=현장21 |
실제 장병들이 남성 연예병사보다 걸그룹을 더 선호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때문에
홍보지원대원이 출연하던 국방라디오 및 TV 프로그램은 올해까지 현역 앵커와 내부직원이 진행을 맡고, 내년부터는 민간진행자를 추가로 섭외해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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