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인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로 호명돼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에이핑크는 신곡 ‘노노노’(NoNoNo)로 같은 1위 후보였던 쥬얼리의 ‘핫 앤 콜드’(Hot & Cold)를 제치고 트로피를 차지했다.
에이핑크는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도 1위로 호명돼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데뷔 이후 음악프로그램 첫 1위다.
에이핑크가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인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로 호명돼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사진=뮤직뱅크 캡처
이에 에이핑크의 리더 박초롱은 “아직 부족한데 큰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실력으로 인정받는 에이핑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1위라는 감격에 울먹이느라 마이크를 서로에게 넘기며 겨우겨우 수상소감을 마무리 했다.
에이핑크가 1
위에 오르자 팬들 사이에서는 에이핑크가 라디오 출연 당시 약속했던 공약을 이행해달라는 요청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윤보미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를 통해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면 보미가 아웃사이더처럼 빠른 랩을 할 것”이라는 공약을 선인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