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레드2’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15만 4,988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112만을 넘어선 상태다.
‘레드2’는 은퇴 후 평범한 삶을 살던 전직 CIA 특수요원 프랭크(브루스 윌리스 분)가 마빈(존 말코비치 분), 사라(메리 루이스 파커 분), 한(이병헌 분), 카자(캐서린 제타 존스 분), 빅토리아(헬렌 미렌 분)와 힘을 합쳐 핵무기 ‘밤그림자’를 찾아 나서는 과정을 담았다.
1편에 이어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메리 루이스 파커가 출연하고 캐서린 제타존스와 안소니 홉킨스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병헌은 세계적인 킬러 ‘한조배’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신과 함께 곳곳에 유머를 던진다.
이병헌은 “이름만 듣던 엄청난 배우들과 작업한다는 건 가끔 소름이 끼칠 정도로 믿어지지 않는 일이었다”며 “영화를 찍는 내내 꿈꾸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감회를 밝힌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