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과 김옥빈의 심야 대본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KBS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에서 연충과 공주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엄태웅과 김옥빈이 애틋한 포옹을 나누며 시청률 상승세의 기폭제 역할을 한 장면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비녀로 머리를 곱게 틀어 올리고 가슴까지 내려오는 검은 생머리를 늘어트린 김옥빈. 분홍색 고운 자태의 한복을 입은 그녀의 환한 미소는 고구려 시대에도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사실을 입증이라도 하듯 빛을 발하고 있다. 외유내강의 공주이지만 오히려 엄태웅과 함께하는 현장 뒤편에서 더욱 돋보이는 공주미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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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과 김옥빈의 심야 대본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사진=블리스미디어 |
지난 21일 문경에 위치한 ‘칼과 꽃’ 촬영 현장에 모인 엄태웅과 김옥빈. 밤 늦은 시간까지 계속되는 강행군과 빗방울이 오락가락하는 애꿎은 날씨는 야속했지만 부쩍 친해진 엄태웅과 김옥빈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기에 일사천리로 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장면은 연충과 공주의 감정을 최대한 살려야했기에 사전 호흡 또한 중요했다. 대본체크는 물론 감정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꼼꼼히 준비에 임했다.
한편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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