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여유로움부터 테러범과의 사투까지…천의 얼굴 가졌나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하정우 단독 주연작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제작 씨네2000)가 하정우의 리얼타임 표정연기 스틸 10종을 공개했다.
23일 공개된 리얼타임 표정연기 스틸에서 하정우는 테러범의 협박 전화를 받기 전, 생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여유만만한 앵커 윤영화로 분한 모습부터, 이 사건을 계기로 마감 뉴스 복귀를 노리는 야심 가득한 눈빛 그리고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치열한 면모까지 팔색조의 매력을 보이고 있다.

‘더 테러 라이브’ 하정우가 10종 스틸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생중계가 진행될수록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방법으로 압박을 가해오는 테러범과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하정우의 표정들이 그가 천의 얼굴임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배우인 하정우는 10개의 스틸 사진만으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표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정우가 열연을 펼친 ‘더 테러 라이브’는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최악의 재난 사태를 뉴스앵커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