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엘 망언 “내 얼굴 만족하지 못해”

인피니트 엘이 자기 외모에 대한 망언을 해 화제다.
7월 23일 인피니트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신곡 ‘데스티니’로 컴백한 인피니트가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각 멤버들이 인사를 한 후 DJ 최화정은 엘에게 “난 엘의 미소가 너무 좋다. 쓰러지겠다. 꼭 외국 고전 영화에 나오는 배우같은 외모다. 엘도 본인 얼굴에 만족하나?”고 물었다.
이에 엘은 “아니다.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변해 멤버들의 야유를 받았다. 하지만 엘은 “그냥 내 얼굴에 조금 더 개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만족하지 못한다”며 웃어보였다.
이에 DJ 최화정은 “엘은 외모처럼 신사다운 거들먹거림이 있다. 그것도 매력인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엘 망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엘 망언, 저 얼굴이 개성 없는 얼굴이라니 말도 안돼” “엘 망언, 저렇게라도 생겨봤으면” “엘 망언 아유 받을 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