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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스타벅스 변태남 논란’
이화여대 캠퍼스 내에 있는 한 커피숍의 단골이라는 이유로 한 남성이 ‘변태’취급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이 학교 대학원생인 정모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화여대 다니는 사람은 다 아는! 이화여대 ECC 스타벅스 변태남. 광화문 스타벅스 앞에서 대 발견! 헐! 사회생활도 하시고, 여자친구 분도 있으신? 아 나 진짜 미친다 눈썰미”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정씨는 이 남성이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과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사진도 모자이크 없이 공개했습니다.
이에 정씨의 친구들이 “나도 본 적 있다. 왜 (이 남성이) 변태냐?”라고 묻자 “특별히 하는 게 있는 것도 아니고 학생도 아닌 것 같은데 맨날 노트북 가지고 굳이 이대 학교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씨에 대해 “해당 스타벅스는 4년 정도 된 것으로 알려졌고 이화여대 내부에 있는 스타벅스 단골인 남성은 모두 변태인가요?”라고 반문했고 “얼굴까지 SNS에 공개하는 패기는 어디서 배웠나”라며 비난 수위를 높았습니다.
[사진=정씨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