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시 존스 “타이거JK-윤미래, 동서양 조화 갖춘 가수”

[MBN스타 송초롱 기자] 세계적인 마이클잭슨을 만든 장본인으로도 유명한 퀸시 존스가 가수 윤미래와 타이거 JK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알레그로 룸에서 팝의 거장 퀸시 존스 내한공연 기자간담회와 CJ E&M ‘글로벌 뮤직 파트너쉽’ 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날 퀸시 존스는 자신이 생각하는 케이팝(K-POP)을 설명하던 도중 “나는 타이거JK와 윤미래를 가장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퀸시 존스가 가수 윤미래와 타이거 JK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선보였다. 사진=MBN스타 DB

그는 “타이어JK와 윤미래는 집을 오고 갈 정도로 친하기도 하지만, 동서양의 음악을 잘 조화해 보여주는 가수”라며 “그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칭찬을 쏟아냈다.
지난 60년 간 세계 팝 시장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그래미어워드에서 무려 79회 노미네이트, 27회 수상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퀸시 존스는 자신의 음악적 파트너 글로벌 검보를 이끌고 25일 SK올림픽핸드폴경기장에서 한국 첫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CJ E&M과 ‘글로벌 뮤직 파트너십 MOU’ 체결을 통해 아시아 전반의 뮤지션들이 북미 등 영미권 음악 시장에 진출하는데 있어서 안정적인 통로를 확보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