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김완선, KBS 중매예능 ‘너는 내 운명’ 출연

개그맨 양상국과 가수 김완선이 KBS2 중매오디션 ‘너는 내 운명’의 첫 출연자로 확정됐다.
김구라와 서경석 MC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너는 내 운명’의 베일이 벗겨졌다. 스타들의 공개 연애와 결혼이 화제인 요즘, 혼기를 놓친 스타들의 진정한 인연을 찾기 위한 KBS의 새 예능 프로그램.
‘너는 내 운명’은 불특정 다수의 전 국민이 중매인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여느 커플버라이어티와 차별 점을 두고 있다.
연예인 출연자는 국민 중매단이 추천하는 후보자들 중 인연이라고 생각되는 최종 1명을 선택하게 되는데 선택받은 후보자의 중매인에게는 우승 상금이 지급되 치열한 중매 경쟁이 예상된다.
양상국과 김완선은 전국 각지의 신청을 통해 선정된 국민 중매단과 그들이 추천하는 여성 또는 남자들 사이에서 진정한 운명을 찾게 된다.
양상국은 "최근 조카가 생겼는데 부쩍 아이가 예뻐보인다“ 며 “이런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진정한 운명의 상대를 만날 수 있길 기대해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너는 내 운명’은 나이, 지역, 직업 불문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중매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는 KBS2TV '너는 내 운명' 홈페이지에서 접수가능하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국민중매 제 1호 스타-일반인 커플은 과연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KBS 2TV ‘너는 내 운명’은 8월 초 첫 녹화를 진행하며8월 말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