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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앞서 이 영화제 경쟁부문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벼랑 위의 포뇨’가 경쟁 부문에 초청돼 굵직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으로 오젯라 상을, 2005년에는 명예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벼랑 위의 포뇨’로는 밈모 로텔라재단상을 거머쥐었다.
‘바람이 분다’는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이 전투기로 사용했던 ‘제로센’의 개발자 호리코시 지로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지난 20일 일본에서 개봉해 6일 만에 흥행수익 150억 엔(약 1681억 원)을 돌파했다. 9월 초 국내 개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