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우울증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수지는 엄청난 인기와 화려한 수식어 뒤에 가려진 스트레스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MC 이경규는 수지에게 지난 5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기자간담회에서 눈물을 흘렸던 이유를 물었다. 당시 수지는 자신이 많은 광고를 찍으며 100억 매출을 올렸다는 이야기에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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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우울증 고백, 수지가 우울증을 고백했다. 사진=힐링캠프 캡처 |
이어 “참았던 것들이 한꺼번에 터진 것 같다. 내 감정을 드러내는 게 싫은데 연기는 그렇게 해야 하지 않냐”며 “빡빡한 스케줄이 힘들진 않다. 다만 바쁜 건 감사하지만 나는 잘 하고 싶은데 연습
그녀는 이와 함께 찾아온 우울증 증세에 대해 언급하며 “친구랑 이야기하며 웃다가 갑작스레 울음을 터트린 적이 있다. 친구가 힘들면 말을 하라고 했고 그때부터 털어 놓기 시작했다. 말을 하니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이를 극복 할 수 있었던 비결을 설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