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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배우 장혁이 자신의 첫 에세이 '장혁의 열혈남아' 출간 기념회를 열었다.
장혁은 "다른 연예인분들이 쓴 에세이도 보고 출판기념회 가보기도 했는데 내가 그 무대에 서서 하려고 하니 어색하다"고 운을 떼고 "책을 쓴다는 건 학식이나 포지션과 상관없이 나 자신이 펼쳐지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
이어 "쓰면서 힐링이 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책을 쓰게 됐다"며 "연예인으로, 배우로 연기를 어떻게 가야 한다는 지침서가 아니다. 실패도 해보고 포기도 해보고 했던 내 사실을 쓴 것이다. 단지 열의를 가진 한 사람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쓴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혁의 열혈남아'는 16년간 배우로 살아온 장혁이 어떤 경험을 하고 누구를 만나 지금의 삶을 만들어 갔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