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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MBC ‘파이널 어드벤처’ 녹화에서 MC 김성주는 레이스 시작 전, 줄리엔강에게 마지막 레이스에 임하는 각오를 물었다.
줄리엔강은 “사실 ‘파이널 어드벤처’에 결승까지 올라오게 될 줄은 몰랐다. 마지막 레이스인 만큼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린 시절, 많은 차별대우를 겪었다. 그래서 항상 자신감이 부족했었다. 많은 혼혈아들이 살아가는 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출연이유
또 줄리엔강은 “그동안 ‘야생 슈퍼맨’이라는 별명이 생길만큼 매회 열심히 했던 이유도 우승을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어린 친구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어서였다”고 덧붙여 패널들을 감동하게 했다.
한편 최종 레이스에서는 줄리엔강-정가람, 유상철-김주경, 조성모-류태준 세 팀이 우승을 놓고 겨룰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