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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판타지오 측은 오는 9월 공개되는 드라마툰 ‘방과후 복불복’(극본·연출 정정화)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는 신인 배우들이 아이돌 그룹으로 깜짝 데뷔한다고 밝혔다. 팀명은 이름하여 ‘서프라이즈’다.
서강준, 이태환, 유일, 공명, 강태오 등 20대 초반의 다섯 멤버로 구성된 서프라이즈는 판타지오의 신인 연기자 발굴 프로그램 ‘액터스리그’를 통해 선발된 신인들로 약 2년여간 연기, 춤, 노래 등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이들은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에서 여주인공 김소은과 함께 기상천외한 뽑기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후비고 뽑기부’의 부원들로 등장한다.
서강준은 극 중 후비고 뽑기부의 리더 서강준으로, 이태환은 뽑기부의 브레인 한재희 역을 맡았다. 유일은 뽑기부의 미모 담당 유일을, 공명은 뽑기부의 감수성 공명, 강태오는 뽑기부의 몸짱 강태풍 역을 각각 맡았다.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는 “서프라이즈는 기존의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화된 신인 배우 그룹이다. 비주얼은 물론 배우로서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연기력 외에도 춤과 노래 등 다채로운 역량을 갖춘 탄탄한 신예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