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수 만능통령, 돌고래 창법에 심사위원 ‘기절’

‘오광수 만능통령’

'슈퍼스타K5' 출연자 오광수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광수는 9일 방송된 '슈퍼스타K5'에서 "랩, 록, 발라드 다 자신있다. 타고 난 것 같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심사위원들의 호기심을 샀습니다.

그러나 정작 노래가 시작되자 오광수는 특이한 돌고래 창법으로 랩과 노래를 불러 좌중을 폭소케 했습니다.

결국 심사위원 정재형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테이블 밑으로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정재형은 "음악에 재능 없다"고 혹평했지만 오광수는 "이번에는 가창력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했다. '보이스 코리아'에 재도전해 진가를 드러내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오광수 만능통령, 노래 실력 빼고 다 만능인 듯”, “오광수 만능통령 자신감 하나는 멋지더라”, “오광수 만능통령, 남자라면 저 정도 배짱은 있어야지”, “오광수 만능통령 끼가 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