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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숙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12일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4회분에 서이숙이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서이숙은 작은 마을에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청각장애인’역을 맡아 수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서이숙이 수화 연기를 선보이는 장면은 딱 한 장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틈틈이 수화를 배우는 데 집중하며 명품 조연다운 프로 의식을 드러냈다.
서이숙은 촬영 날 수화 선생님과 현장에 동행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베테랑 연기자답게 무결점 연기로 NG 한 번 없이 가뿐하게 촬영을 끝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서이숙은 최근까지 JTBC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비밀의 열쇠를 쥔 핵심인물로 재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또 KBS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는 40대 노처녀 여교사 마은희 역으로 유쾌하고 맛깔스러운 시트콤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