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장아론, 알고보니 육사출신에 3개 국어하는 ‘엄친아’

[MBN스타 대중문화부] ‘진짜 사나이’에 등장한 장아론 훈련병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장아론 훈련병이 멤버들과 함께 이기자부대 수색대대에서, 40시간 동안 무수면 훈련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아론 훈련병은 고된 훈련으로 지친 멤버들을 다독이는가 하면 훈련내용을 줄줄 읊는 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졸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싫어 자신을 지적하는 교관에게 악을 쓰기도 했고, 졸다 걸려 벌을 받게 된 서경석과 함께 팔굽혀펴기를 하는 등 여느 병사들과 다른 행동을 보였다.

진짜 사나이 장아론, ‘진짜 사나이’에 등장한 장아론 훈련병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진짜 사나이 방송캡처

이후 이 훈련병에 대하 관심이 높아졌고 결국 신상까지 공개됐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장아론 훈련병은 육군사관학교 69기 출신이며, 스페인 육사 위탁교육까지 받은 엘리트 간부였다.
지난 3월 육사를 졸업한 뒤 소위로 임관했으며 현재 장교로 수색대대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장아론 훈련병은 일어, 영어, 스페인어 등 3개 국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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