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 특보, 주말 이후에나 누그라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은 계속 올라 영덕 36.7도, 울산 36.6도, 밀양 35.6도, 대구 34.6도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을 강타한 찜통더위는 한동안 계속되겠으나, 이번 주말 이후에는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폭염 특보,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사진=채널A 방송캡처

이 같은 폭염의 원인은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덥고 습한 공기가 남서류를 타고 우리나라에 지속적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다.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상청은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시키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와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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