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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14일 "'사랑해서 남주나' 정현수 역할에 배우 박근형이, 홍순애 역할에는 배우 차화연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정현수는 남자 주인공 정재민의 아버지이자 퇴직한 검사 역할이며, 홍순애는 여자 주인공 송미주의 어머니이자 억척스러운 반찬 가게 주인으로 등장한다.
MBC 관계자는 "'사랑해서 남주나'는 황혼 재혼 가정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만큼 이야기의 중심에 서 있는 정현수와 홍순애의 역할은 여느 커플 못지 않게 중요한 갈등 요소가 될 예정이다. 이에 오랜 시간 동안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이 믿고 볼 수 있는 중견배우인 박근형과 차화연이 캐스팅되면서 더욱 기대감을 더한다"고 밝혔다.
박근형과 차화연의 캐스팅으로 한층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게 된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오는 9월 '금 나와라 뚝딱!'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