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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측은 극중 사고로 귀신을 보게 된 후 현실에 적응하지 못해 은둔하며 살아가고 있는 태공실 역을 맡은 공효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공실 역의 공효진은 현재 음침한 독거녀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이다. 밝고 명랑했던 다재다능한 ‘엄친딸’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오는 15일 방송될 ‘주군의 태양’ 4회에서는 공효진의 4단 변화가 그려질 예정이다. 극중 태공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던 강우(서인국)가 사진을 통해 그녀의 과거를 확인하게 된다. 강우는 사진 속 과거 태공실의 모습에 화들짝 놀란다.
무엇보다 사진 속 태공실은 한국 최고의 명문대 서울대에 입학하는가 하면, 테니스 대회에 나가 우승을 차지, 탁월한 미술 실력력을 자랑하고 있다. 완벽한 엄친딸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셈이다.
공효진은 지난달 26일 진행된 ‘엄친딸’ 4단 변화 촬영에서 4가지 버전의 ‘태공실의 과거’ 장면을 촬영하기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유아독존인 사장 주중원과 음침하고 영감이 발달한 여직원 태공실이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로하는 로코믹 호러 드라마다. 1회와 2회 모두 시청률 1위를 달리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