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윤과 소현은 최근 올 가을 F/W 메인 트렌드로 떠오른 볼드 립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트루 레드부터 버건디, 라즈베리 레드, 브라운 레드 그리고 블랙 레드까지 레드의 다섯 가지 무드들을 그대로 표현해 프레임마다 전혀 다른 그녀들의 아우라가 펼쳐졌다.
이날 화보 촬영을 맡은 포토그래퍼 안주영은 “레드 립처럼 과감한 메이크업은 자칫 카메라 앞에서 어색해하기 쉬운데 컬러에 따라 렌즈 속에 전혀 다른 눈빛이 배어나와 놀라웠다. 앞으로도 여러 번 촬영을 해보고 싶은 잠재력이 많은 그녀들”이라고 극찬했다.
둘이 함께 얼굴을 맞대고 촬영하는 씬에서는 연신 서로 웃음이 터져나와 촬영장에 웃음이 떠나갈 새가 없었다는 후문. 가윤과 소현의 화보는 ‘인스타일’ 9월호에 게재된다. 8월 18일 발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