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성유리 첫 MC 진행에도 ‘안녕하세요’에 밀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가 MC로서 첫 선을 보인 성유리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안녕하세요’에게 밀렸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힐링캠프’는 시청률 8.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된 7.4%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지만 ‘안녕하세요’ 보다는 뒤지는 기록이다.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배우 한혜진이 떠난 빈자리를 채울 새 MC로써 신고식을 치렀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가 MC로서 첫 선을 보인 성유리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안녕하세요’에게 밀렸다. 사진=힐링캠프 방송캡처

성유리는 “요즘 살짝 인기가 주춤하고 있었는데, 한혜진 씨 덕분에 ‘힐링캠프’에 나오게 됐다.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한혜진은 나 같은 30대 여성의 꿈과 희망이다. 존경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특히 그는 “난 시집가도 그만두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지만 MC 이경규와 김제동은 “시집가면 당장 그만둬야 한다. 내가 한혜진도 영국으로 몰아냈다”고 말해 또 다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9.8% MBC ‘다큐스페셜’은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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