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굿닥터’ 주원이 마음의 상처가 있는 늑대소녀와 교감하기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늑대소녀 은옥에게 깊은 정을 보이는 시온(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옥은 어릴 때부터 고모 집에서 자랐지만, 개장에서 개와 함께 자라나는 아동학대를 당한 상처가 있는 인물이다. 이 때문에 말 한 마디 못하며 늑대나 개와 똑같은 행동을 하게 된다.
늑대소녀 은옥이 반응성 애착 장애, 유사 자폐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판명나자, 자폐병력이 있으며 어릴 적 좋아하는 토끼 등을 죽음으로 고통을 경험한 시온은 그녀를 특별하게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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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주원이 마음의 상처가 있는 늑대소녀와 교감하기 시작했다. 사진=굿닥터 캡처 |
결국 시온은 소아외과 과장 충만(조희봉 분)의 도움으로 은옥의 주치의가 된다. 이에 시온은 자신이 판단대로 은옥을 다루었고, 은옥은 점차 안정을 되찾아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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