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심이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 합류했다.
최근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거부할 수 없는 유혹녀 남미라 역을 선보이며 연기 변신에 나선 심이영은 ‘수상한 가정부’에서 또 한 번의 변신을 시도한다.
극중 심이영이 맡은 우나영은 은상철(이성재 분)의 처제이자, 죽은 언니를 대신해 4남매를 엄마처럼 돌보게 되는 천사표 이모다.
우나영은 천성이 여리고 착하지만 본의 아니게 엄마 역할은 꽝인 악의 없는 민폐형 인간으로, 강한 성격의 가정부 박복녀(최지우 분)와 상반되는 모습을 보이며 대립구도를 형성한다.
‘수상한 가정부’는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어느 날 정체불명의 가정부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 작품마다 선 굵은 강렬한 인물을 탁월하게 선보인 심이영은 이번에는 착한 여자로 다시 한 번 변신을 시도, 색다른 캐릭터로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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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이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에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 MBN스타 DB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