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증후군 원인, 우울증-스트레스 ‘정신적인 문제’

야식 증후군 원인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야식증후군이란 ‘야간식이증후군’의 줄임말로, 낮에는 잘 먹지 않다가 저녁 7시 이후에야 전체 하루 식사량의 50% 이상을 섭취하는 증상을 뜻한다.
야식증후군의 원인 중 대표적으로 심리적 요인이 꼽힌다.
과도한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감, 자신감 상실 등 정신적인 문제가 증상을 불러일으킨다. 가벼운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야식을 먹는 비율이 2배 이상 높다.
야식증후군을 없애기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반드시 챙겨 먹고, 배가 고프지 않아도 정해진 시간에 끼니를 먹어야 한다. 또한 밤에 식욕이 일 때는 우유나 오이 등 저칼로리 음식을 먹고, 되도록 낮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야식 증후군 원인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MBN스타 DB

전문가들은 야식증후군은 위장장애와 비만 등의 질환을 동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또 한밤중에 고 탄수화물 음식을 섭취해야 잠이 오는 경우는 불면증과 수면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고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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