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김인권이 KBS 1TV 특집다큐 ‘희망을 걷다’의 내레이션에 참여하며 감동을 함께 나눈다.
김인권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희망을 걷다’의 내레이션을 맡아, 위기 가정의 세 학생을 통해 본 진정한 나눔의 가치와 희망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희망을 걷다’는 ‘함께하는 대한민국 위기가정에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시작된 국토대장정을 조명한 다큐다. 이 국토대장정에는 대학생 130여 명이 참여해 지난달 22일 제주도 마라도부터 임진각까지 16박 17일 동안 총 674km를 걸으며 나눔을 함께 했다.
그 중 루프스라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가난한 집 5남매의 장녀 정보영(20) 씨와, 3년 전 우울증에 시달리다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은 형을 잊지 못하는 김현욱(26) 씨, 반신불수인 엄마와 힘겹게 살고 있는 모자가정의 정찬영(26세) 씨 등 힘겨운 길에 직접 참여한 세 학생들을 통해 진정한 나눔의 가치와 희망의 이야기를 전한다.
![]() |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