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국내 최초로 팬을 디스한 곡을 발표한 가수 시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시진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작랩 ‘덤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덤벼’는 팬을 디스하는 곡으로, 유쾌하고 직설적인 표현이 돋보인다. 특히 이센스와 개코, 스윙스, 사이먼디 등으로 번지는 힙합 디스전 사이에서 오직 팬을 디스한 곡으로 웃음을 안기고 있기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클럽 마스터플랜을 통해 1999년 기계치로 가요계에 데뷔한 시진은 멤버가 탈퇴하자 새로운 팀명으로 활동을 재개했지만, 음악의 차이로 팀에서 하차했다.
그 후 시진은 2004년 EP 앨범 ‘타임 투 사인’(Time 2 shine)으로 데뷔했다. 주석의 앨범에 참여한 경험도 있으며 혼성그룹 소야앤썬으로 디지털 앨범을 발표하기도 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마이티마우스의 상추와 더블케이가 참여한 싱글 앨범 ′36인치′를 발매했고 7월에는 ‘흐리고 비’를 발매했지만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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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디스한 시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시진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