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병에 빠진 펭귄이 폭소케 했다.
최근 온라인상에 ‘공주병에 빠진 펭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물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빤히 바라보는 한 펭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남극 네코항에서 목격된 일명 ‘나르시시즘 펭귄’이다.
공주병에 빠진 펭귄을 찍은 사진작가 앤서니 피어스는 “펭귄은 물웅덩이 근처에 서서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최소 10분간 쳐다봤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물을 마시고 곧장 이동하는 보통의 펭귄과 달리 이 펭귄은 물가를 한참이나 서성였다”고 덧붙였다.
공주병에 빠진 펭귄이 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