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빨리 사라지는, 빨간 요정 번개 포착에 ‘시선 집중’

빨간 요정 번개가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상에 ‘빨간 요정 번개 포착’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빨간 요정 번개 사진은 일명 ‘스프라이트 번개’로 불리는 희귀현상을 담은 것으로 눈길을 끈다. 이는 사진작가 제이슨 아른스가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진은 뇌우에서 번개가 치는 순간 구름 상층에서 우주 쪽을 향해 붉은색의 번개가 치는 현상을 담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빨간 요정 번개는 1/1000초 만에 사라지기 때문에 사진으로 남기기 매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이번 사진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이에 대해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대류권에서 발생하는 보통의 번개가 고온의 열을 동반하는 반면 스프라이트는 차가운 플라즈마 현상에 가깝다는 것이다.

빨간 요정 번개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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